(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라이나생명의 대표상품인 치아보험을 이제온라인에서 간편하고 더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은 9월 1일 온라인·모바일 청약 사이트를 구축하고 신규 판매채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TM(텔레마케팅) 방식의 보험 판매를 주로하던 라이나생명의 다이렉트 채널이 오픈됨에 따라 치아보험, 암보험 등 라이나생명의 대표 보장성 상품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모바일웹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취급 상품은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키즈보험(갱신형)의 3종으로 구성 되었으며 그밖에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 할 수 있다. 다이렉트채널의 핵심 상품은 라이나생명이 최초로 개발한 치아보험이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갱신형)은 40세 남성 기준 16,393원 월 보험료로 크라운 치료 20만원(연간 3회), 금 그리고 도재 충전 치료 12만원(횟수 제한없음)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잇몸질환, 영구치 발거, 치수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의 주요 항목에 대해 치아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무)다이렉트보철특약(갱신형)을 부가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안끼엠 지점과 빈푹 지점을 9월 6일 동시 개점해 베트남 진출 외국계 은행 중 최다인 17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안끼엠 지점이 위치한 호안끼엠 지역은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곳으로 ‘Heart of Hannoi’라고 불리며 Citi, ANZ 등 유수의 글로벌 은행과 총 14개의 현지 은행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현지 소상공인들의 거래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여성지점장 ‘도티 흐헝 야이’를 임명해 향후 리테일 특화점포로 운영하면서 현지은행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빈푹 지점은 하노이 북서쪽 빈푹省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8개의 공단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계 및 현지 기업들이 상주하고 있어 현지 기업 영업의 거점 점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빈푹 지점 개점으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쪽 타이응웬省, 동쪽 박닌省 등 핵심 공단지역을 잇는 기업형 거점 점포망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윤승욱 부행장과 駐 베트남 이혁 대사를 비롯해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화려한 개점행사를 대신해 인근 병원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 및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복합점포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금융의 대표 영업채널인 만큼 은행, 증권이 하나가 되어 고객을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실천해 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6일 NH금융PLUS+ 분당센터를 방문해“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영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직원들을 격려했다.. NH금융PLUS+ 분당센터는 ‘은행+증권’을 결합한 복합점포로, 40여명의 은행·증권 직원이 공동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센터는 2015년 5월 개점 이후 총자산이 4,500억원 증가하였고, 금융자산 1억원이상 고객도 280여명 늘어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농협금융은 현재 7개의 복합점포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 세종, 순천, 안양 등 지방 거점 중심으로 3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아주캐피탈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SUV 4종 대상 저렴한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쏘렌토 차량 대상이며, 특가 상품답게 거품을 쏙 뺀 가격으로 내놨다. 기본형 모델을 선수금 30%를 내고 48개월 동안 이용하는 경우, 싼타페/쏘렌토 31만원, 투싼/스포티지 28만원을 월 렌트료로 납입하는 조건이다. 해당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아이나비 2채널) 및 썬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주캐피탈 장기렌터카는 고객이 원하는 차종을 구입해 차량등록부터 보험납부, 정비/사고처리대행, 세금 납부, 차량매각까지 차량유지 및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기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고수리, 긴급출동, 자동차 정기검사 서비스가 제공되고, 고객의 옵션 선택에 따라 △방문 예방 점검 △소모품 교환 △대차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장기렌터카는 부담 없는 금액으로 내 차처럼 이용하고 차량관리는 간편하게, 만기 시 인수 또는 반납이 용이한 장점 때문에 차량을 마련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국내 1위 통신사 SK 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 출시 및 이를 기념하기 위한 ‘Dream24 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는 작년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혜택을 기반으로 SK 텔레콤에서 휴대폰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및 통신료를 할인해 주는 ‘Dream24 T’ 프로모션까지 더해 손님의 실생활에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의 ‘Dream24 T’ 프로모션은 손님이 SK 텔레콤을 통해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해당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를 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SK텔레콤 고객의 경우에도 이미 지급한 할부금을 제외한 잔여 할부금에 대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만2천원씩 24개월간 28만8천원의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어 삼성 갤럭시 노트7 등 최신 프리미엄 단말기를 타 통신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부행장 박석모)가 농가 일손돕기, 농산물 공동구매 등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기업고객부 직원들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를 방문, 농가와 포도 수확을 함께 했다. 어유포리마을의 명예주민인 기업고객부 직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 결실의 희망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업고객본부 소속 직원들은 수확한 포도 470kg을 직접 구입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NH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가 주택을 소유한 직원들에게까지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을 지원하다가 적발당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일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구을)은 7일, 부산항만공사는 무주택 직원에게만 주택자금 대부를 해 오던 것을 회사규정인 ‘후생복지규정’ 개정을 통해 유주택 직원들에게도 주택자금을 대부할 수 있도록 변경해 주택을 이미 소유한 47명에게 어이없게도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명목으로 총 18억 8천만 원을 대부해 줬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 47명의 주택을 소유 직원들은 본인 혹은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1채 혹은 2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 가운데 7명은 주택자금 대출 시에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1가구 2주택 이상 7명의 직원들에게 부산항만공사는 1인상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총 2억 3천만 원의 주택구입 혹은 임차자금을 지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F직원(1급)의 경우, 지난 2009년 10월 6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한해 담배 세수는 13조1725억 원으로 2014년 담뱃세 인상전보다 6조1820억 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가 담뱃세 인상당시 예측한 세수 증가액 2조7800억 원의 2.2배가 넘는 수치다. 담뱃세 인상전 43.5억 갑이었던 판매량도 87.4%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실제 담배판매량이 12.6% 감소한 것으로 당초 정부가 예측한 34%의 판매량 감소율보다 무려 21% 넘게 차이가 난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7일 “윤호중 국회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상반기 담배 판매 및 반출량 자료를 토대로 올해 담배 세수와 판매량을 추산한 결과, 지난 해 보다 담배 세수는 25.2% 증가한 2조6천억원이 더 걷히고, 담배 판매량은 14.1% 증가해 38억 갑이 팔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담뱃세 인상으로 2015년 3조5276억 원, 2016년과 2017년 각각 6조1820억 원이 증세된다고 가정했을 때 박근혜 정부는 3년간 총 15조 8916억 원의 세수를, 2018년 출범하는 새 정부는 향후 5년간 31조원 가량의 세수를 각각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총 세수에서 차지하는 담배 세수의 비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머징 금융시장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 연준 앨런 등의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발언들 이후 이머징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으나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됐기 땨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이머징 금융시장은 트리플(주식, 채권, 통화가치) 강세를 보였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아직 향후 금리인상 폭을 과도하게 낮게 보고 있는 시장의 생각을 바로 잡고자 하는 목적을 포기하지 않았을 경우, 향후 연준 인사들은 재차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악재를 단기적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을 감안하면 매파적인 발언은 과도하게 낮은 예상 금리인상폭을 올리면서 이머징 금융시장에도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7일, 9일, 12일, 13일 예정되어있는 윌리엄스, 래커, 로젠그렌, 카플란, 록하트, 카시카리 총재의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머징 금융시장의 과열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는 상승랠리는 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진용재 하이투자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올 추석에도 어촌지역의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변함없는 어촌사랑을 실천한다. 수협은행은 이원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경인북부수협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올 여름 폭염으로 피해가 많았던 어촌지역의 총 1,1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해 이웃찾기’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어촌지역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수협은행은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맞추어 은행에서도 성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번 행사의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어촌지역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1직원 1봉사활동 실천의 원투원운동과 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헌혈봉사, 아름다운가게 등을 실시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경영진 현장경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현장경영의 목적은 하반기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12월 1일 새로운 수협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사항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수도권은 기존에 매월 진행되고 있는 권역별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진행 중이며, 지방의 경우 지역금융본부 중심으로 개최하되 격지 영업점의 경우 부서장이 별도로 방문할 예정으로 영업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시간·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원태 은행장은 6일 청라지점을 방문하여 경인지역 지점장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우량 중견 은행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각자가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성과중심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출범 이후 시중은행과 경쟁이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민생경제』와 『통합의 정치』로 신뢰받는 집권정당이 되겠습니다. 2016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 미 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 지금 대한민국의 민생경제는 비상상황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비상시국입니다. 민생경제는 계속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없습니다. 민생경제를 책임져야 할 경제부총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거의 바닥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이 2020년에는 1~2%대로 하락할거라는 참담한 예측도 있습니다. 우리의 자부심이자 주력산업인 조선, 해양, 철강, 석유화학 산업마저도 수출 위축과 내수 침체 지속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때에도 우리 경제를 이끌던 성장 동력 산업이었습니다. 우리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미 비상경보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정부를 상대로 ‘경계경보’도 울리고, ‘공습경보’도 울렸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정부는 지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처럼 서민과 중산층은 증세하고, 재벌과 대기업은 봐주는 조세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며 "법인세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과 기업들은 법인세 정상화에 대해 반대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을 시급히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조세는 신뢰이며 무엇보다 공평해야 한지만 국민 10명 중 9명은 세금부과가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며 "실제로 가계소득 증가 속도보다 조세부담 증가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 국민적 조세저항은 폭발직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의 핵심은 공정임금과 조세개혁"이라며 10대 대기업을 향해 '법인세 정상화'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추 대표는 당론인 '법인세 정상화'는 "기업과 국민이 상생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지난 10년간 부족한 세수를 채운 것은 서민과 국민으로, 법인세 정상화는 더 이상 성역이 아니다“며 ”법인세 정상화는 민생경제 위기 탈출의 첫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여당과 기업은 법인세 정상화를 이야기 할 때마다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하지만 낙수효과는 전 세계 시장경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공기업에 이어 시중은행들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지점이 고객들에게 오는 23일 ‘하루, 합법 파업에 들어간다’는 대고객 안내문을 고지했다. 금융노조는 사측의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 의지에 합리적인 개인평가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강경히 맞서면서 오는 23일 2년만에 총파업을 결의했다. [사진=김사선 기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가족들과 모처럼 여행을 떠난 A씨는 토요일 아침, 예약한 펜션에 도착 한 후 예약한 숙박업체로부터 숙박비가 입금되지 않아 예약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실을 알게된 A씨는 부랴부랴 이체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실수로 다른사람에게 숙박비를 잘못 보낸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자신의 잘못으로 가족과의 여행을 망쳤다는 후회와 함께 착오송금을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을지 막막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ㆍ모바일뱅킹 활성화로 착오송금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11년 착오송금 금액이 1천240억원에서 2015년 1천829억원으로 늘었으며, 이중 미반환 금액은 571억원에서 83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실수로 다른 계좌로 송금했다면 어떻게 돈을 돌려받아야 할까. 금융감독원은 6일 금융꿀팁 200선의 다섯번째 주제로 ‘착오송금 예방ㆍ대응 요령’을 소개했다. 금감원은 먼저 착오송금이 발생했다면,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반환요청하라고 밝혔다. 착오로 다른 사람에게 돈을 잘못 보낸 경우, 금융회사를 통해 ‘착오송금 반환청구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반환청구절차는 착오송금인의 신청과 수취인의 반환동의를 거쳐 자금의 반환이 이뤄진다. 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 내부에서 국민연금 공공투자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핵심공약이라는 이유로 이를 숨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월에도 국민연금을 공공시설 확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용역 보고서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후 또 다시 드러난 사실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국민연금기금의 공공사회서비스 인프라 투자’라는 제목의 용역 보고서를 제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민주가 총선공약으로 발표하자 이 보고서를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연금공공투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가 입수한 국민연금공단의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차원에서 이미 비시장유통형(non-marketable) 국채 매입방식의 국민연금기금 공공투자(복지투자) 확대를 검토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시장유통형 국채매입 방식의 공공투자(복지투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인 ‘국민연금 공공투자’와 동일한 것으로서, 공단의 내부 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라는 것이 특위 주장이다. 특히 2011년 ‘국민연금 복지사업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 2013년 ‘국민연금 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더케이(The-K)손해보험은 영상제작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어린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회 The-K어린이UCC페스티벌’을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도교사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학교를 자랑해 보아요’란 주제로 동영상을 촬영해 학교별로 응모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21개팀, 약3천9백만원 수준이다. 수상자는 10월 28일 더케이손해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11월 11일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UCC페스티벌’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제간 친밀감도 높이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 7일까지며 이메일 또는 우편이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오는 12일부터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등의 금리를 각각 0.2%p씩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금리가 신규 취급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0.2%p 인하된다고 6일 밝혔다. 디딤돌 대출은 연간 약 8만 가구가 이용 중이므로 자기 집 마련을 원하는 저소득 실수요 계층의 주거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조치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20년 만기로 1억 원을 대출 시 기존 대비 약 235만 원이 경감된다. 다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청약저축 장기가입자 우대를 합친 경우에도 최저 금리하한은 1.6%가 유지된다. 또한 근로자·서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기금 주택 구입자금대출 기존 이용자도 0.2%p 일괄 인하의 혜택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변동금리로 운영 중인 기 대출 상품 이용자 33만 명이 약 167억 원의 주거비용 절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LH 등 공공기관이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때 기금에서 융자받는 금리도 기존 2.0%에서 1.8%로 인하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연간 이자비용이 호당 최대 약 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소기업청(청장:주영섭)은 6일부터 구조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조선·해운 협력사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보다 낮추고(2.4~2.6%) 보증비율은 확대(85→100%)하는 등 보증요건들을 대폭 완화하였다. 먼저, 구조조정 지역 경기침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전체 특례보증 규모의 50%에 해당하는 5천억 원을 해당지역에 우선 배정했다. 조선사와 수주관계에 있는 협력사에게는 3억 원까지, 조선업 단순 기자재 제조기업 및 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피해업체에게는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구조조정 지역 5개 광역단체(경남·부산·울산·전남·전북) 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등에게는 5천만 원까지, 조선·해운 관련업체에서 퇴직한 자의 창업자금에 대해서는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그밖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는 특례보증 규모 중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5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근 6개월 이내 고용을 창출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와 인터넷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며, 게임 참여를 통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채널 전용상품 ‘i-ONE 놀이터예·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게임 참여, 친구 추천, 상품 추가가입 등을 통해 스템프를 적립하고, 적립한 스템프 수에 따라 최대 0.3%p 우대금리를 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적금 상품의 경우에는 목표 금액별로 그룹에 가입하고, 그룹에 모인 계좌 수와 적금에 입금한 누계액에 따라 최대 0.5%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i-ONE 놀이터적금은 1년만기 연 1.35%(9.6 기준)의 고시금리에, 그룹가입 및 스템프 적립을 통한 우대금리 0.8%p를 포함해 최대 연 2.15%의 금리가 적용된다. i-ONE 놀이터예금의 고시금리는 1년만기 연 1.3%(9.6 기준)로, 스템프 적립에 따라 최대 0.3%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적금은 매월 1000원에서 1백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예금은 1백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까지 ‘i-ONE 놀이터적금’에 가입한